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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비타민 D는 면역조절기능을 통해 염증반응에 직간접적으로 반응하므로써
여드름의 발생과 심화에 영향를 미친다.
비타민D가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기전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자체로 모낭내 지방분비세포가 과잉증식하는것을 억제하고 피지선을 자극하는 성 호르몬분비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여드름균의 활동을 저해한다
둘째
면역조절기능을 통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여드름균을 제거하고 염증유발인자를 감소시키며 이들의 작용을 억제한다
셋째
진피속 콜라겐생성및 각질세포의 재생속도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여드름으로 인한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아토피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또는 약화시키는 인자는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이 대표적이며 이들이 분비하는 내독소는 각질세포로 하여금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활성화하도록하는데 결과적으로 극심한 소양증을 야기하게된다.
또한 면역글로불린과 상호과민반응을 일으켜 아토피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결국 이러한 염증반응이 피부장벽을 무너지게하고 무너진 장벽을 뚫고 들어와 외부자극요인이 다시 염증을 유발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게된다
이때 비타민D는 포도상구균을 억제하는 천연항생물질인 카텔리시딘을 분비하고 소양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을 제거하여 아토피피부염의 악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비만

비만은 만성염증반응에서 비롯된 문제로 볼수있는데 대개 지방조직이 비대해지면서 대식세포의 수가 비례적으로 증가하게되고 이때 분비되는 사이토가인에 의해 염증반응을 야기한다
비타민D는 간에 저장되고 필요에따라 중간 활성형으로 변환되어 혈류를 타고 흘러나와 조직에 분배되는것이 정상이나 비만인경우 복부지방에 비타민D가 더욱많이 저장되고 복부에 저장된 비타민D는 사용되지않고 그대로 분해되어 결핍상태에 놓이기 쉽다.
비타민D결핍은 고혈압, 제2당뇨병,심장병, 뇌졸증, 조기사망등 합병증의 발생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비타민D의 수치의 증가가 체중조절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는 없지만
비타민D수치가 부족하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며 건강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있음을 시사한다.